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많은 청년, 경력단절자,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하지만 막상 신청을 고민하면, 이 제도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디시인사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10개의 리얼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각 후기마다 참여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과 실질적인 장단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구직활동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1유형, 2유형으로 나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유형
- 조건: 소득/재산/취업 상태에 따라 선정
- 지원: 월 50만 원 × 최대 6개월 + 취업장려금 (최대 150만 원)
2유형
- 조건: 소득 초과 시 등, 일정 조건 완화
- 지원: 현금 지원은 없지만, 직업훈련·상담·취업 연계 가능
신청 후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또는 위탁기관의 취업상담사와 함께
개인취업계획(IAP) 수립 → 주기적 구직활동 보고 및 모니터링을 거칩니다.
생생 후기 모음 (총 10건)
구글 상위에 랭크된 디시인사이드 후기글 10개를 요약했습니다. 해당글을 직접 보시려면 링크 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후기 ① 첫 상담 받고 나서
처음 신청할 땐 별 기대 없었음.
고용센터에서 외주 준 회사 통해 상담사랑 연결됨.
생각보다 상담은 체계적이고 이력서 첨삭도 잘해줬음.
매주 구직활동 보고하고 계획대로 해야 수당 나온다고 해서 좀 부담.
상담사 말로는 대충 하면 중간에 잘릴 수 있다고 함.
하지만 적당히만 성실하면 큰 문제 없고, 시스템 자체는 깔끔함.
잡매칭도 어느 정도 도움 됨.
실제 면접까지 연결된 건 아니지만 방향 잡는 데는 유익했음.
무료로 이런 지원 받는 건 고맙다고 느꼈음.
돈 벌기보단 ‘정비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하면 좋음.
후기 ② 퇴사하고 다시 신청함
처음 상담받고 나서 바로 취업됐는데, 3일 만에 퇴사함.
다시 신청하느라 좀 번거로웠지만 받아줌.
1차 상담은 영상 시청, 이후로는 IAP 수립하고 과제 시작.
활동보고서 쓰는 게 귀찮긴 했지만 흐름 타면 괜찮음.
잡매칭은 조금 아쉬움.
상담사는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스타일이었고 도움도 많았음.
그렇게 몇 달 하다 보니 나중엔 면접 두 곳까지 감.
결국 취업은 못했지만 방향성과 멘탈 잡는 데 큰 도움 됐음.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게 핵심.
자기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일수록 추천함.
후기 ③ 졸업 앞둔 대학생 후기
전자공학과 졸업 앞둔 대학생임.
학교에서 문자로 제도 알게 돼서 신청함.
자취 중이라 현금 부족했는데 매달 50만 원 큰 도움 됐음.
생각보다 활동량 있음.
잡매칭도 생각보다 괜찮고, 상담사도 자주 연락해줌.
이력서도 여러 번 봐주고 피드백 줘서 취업 준비에 도움 됐음.
활동계획 보고하고 과제도 내야 해서 단순 용돈 개념은 절대 아님.
알바와 병행하면서 할 수는 있지만, 여유는 필요함.
제도 자체는 좋지만 마음가짐이 중요함.
대학생이라면 졸업 직전 추천함.
후기 ④ 1년 참여한 후기
처음엔 지원금만 생각했음.
하지만 해보니 시간도 많이 들고 생각보다 빡빡함.
수당 외에도 자격증 취득 교육도 받을 수 있어서 활용도 높았음.
6개월 수당 끝난 뒤에도 상담은 지속됨.
이력서 첨삭이 특히 유용했고, 자소서도 많이 고쳐봤음.
취업연결은 안 됐지만, 방향 잡는 데 유의미했음.
심리적 안정도 생기고 자기계발도 가능했음.
상담사와 잘 맞았던 게 제일 중요했던 듯.
케바케 요소 크지만 전체적으로 추천할 만함.
1년간의 경험은 취준 생활에 있어 분기점이 됐음.
후기 ⑤ 6개월 했는데 효과는 글쎄
교육도 듣고 이력서도 냈지만 번번이 떨어짐.
구직활동 하면서 수당 받는 건 좋았지만, 실질 취업까진 어려움.
매주 보고하는 과제 때문에 심리적 피로감도 있었음.
단순한 취업 지원이라기보단 ‘훈련 프로그램’ 느낌.
상담사도 매번 “계속 하라”는 말만 반복해서 답답했음.
제도는 좋은데 기대를 너무 하면 실망할 수도 있음.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해야 실속 챙김.
활동 기록 남겨야 수당 끊기지 않음.
그냥 ‘쉬면서 돈 받기’로는 불가능.
결론은 절실한 사람에게만 효과적임.
후기 ⑥ 꿀팁 공유 후기
이 제도 꿀팁은 규칙 잘 지키는 거임.
1유형으로 신청하면 6개월 수당 + 취업 시 장려금까지 가능.
자격요건만 되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
상담사한테 적극적으로 피드백 요청해야 도움 받음.
보고서 꼼꼼히 쓰고 계획 이행 잘 하면 문제 없음.
잡매칭은 적극적으로 응하면 괜찮은 채용도 나옴.
게을러지면 바로 경고 날아옴.
성실하게만 하면 혜택 큰 프로그램임.
생계비 부담 줄이고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음.
제도는 잘 만들어졌고, 본인 태도가 중요함.
후기 ⑦ 아르바이트하면서 신청 가능했음
소득기준이 생각보다 빡빡한 줄 알았는데 아르바이트는 괜찮았음.
조건만 잘 맞추면 알바 하면서도 수당 받을 수 있었음.
신청 절차는 조금 복잡하지만 한 번만 해두면 진행은 쉬움.
상담은 영상, 전화, 대면 다 있었고 진지하게 해줌.
제출 서류가 많아서 준비는 미리미리 해야 함.
활동 계획 수립 후엔 제대로 이행해야 탈락 안 함.
상담사는 생각보다 자주 연락 오고 체크함.
제도 자체는 깔끔한 편이고 정보도 많았음.
단순 정보보단 실제 참여자 후기가 더 도움 됐음.
알바생도 도전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음.
후기 ⑧ 2유형 참여 후기
수당은 없지만 직업훈련이 주 목적이라 참여함.
교육 수료증도 받아서 이력서에 활용 가능했음.
면접 코칭이나 자소서 피드백도 도움 됐음.
초반엔 다소 어색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짐.
친구 추천으로 시작했는데 만족도는 높음.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얻는 게 없는 구조.
신청부터 활동까지 본인이 다 책임져야 함.
결국 8개월 후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함.
활용하기 나름이라는 걸 알게 됨.
지원금 없다고 무시하면 손해임.
후기 ⑨ 중도 탈락한 후기
1유형으로 5개월까지 잘 받다가 중도 탈락함.
과제를 몇 번 지각 제출한 게 원인이었음.
경고도 몇 번 받았는데 그때 무시한 게 화근.
수당은 좋았지만 공짜는 절대 아님.
매주 체크리스트처럼 꼼꼼히 해야 함.
방심하면 바로 경고, 탈락됨.
재참여도 어려워서 기회 날림.
성실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게 나음.
받는 만큼 책임도 따라오는 제도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 있음.
후기 ⑩ 한 달 후기
상담부터 활동까지 생각보다 빡셈.
직업체험도 좋았지만 알바랑 병행은 어려움.
보고서 작성이 은근 귀찮고 시간 잡아먹음.
그래도 매달 50만 원 받는 건 큰 장점.
일정 루틴 생겨서 생활패턴도 잡힘.
장기적으로 참여할 각오 있어야 함.
단순히 용돈 개념으론 버겁고, 성실한 구직자에게 어울림.
피드백은 빨랐고 상담도 도움 됐음.
단점은 피로도, 장점은 실질적 지원.
짧은 참여였지만 유의미했음.
국민취업지원제도 장단점 (2024~2025 최신 기준)
최근 1년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실제로 참여한 사람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이 제도의 명확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실제 참여자의 입장에서 피부에 와닿는 포인트 중심으로 설명드릴게요.
장점 – 체감 효과 있는 5가지
1. 현금 지원이 실제 생활비에 도움됨
1유형 기준 월 50만 원~최대 60만 원(2025년 변경사항 반영)까지 지급됨.
취업 장려금 포함시 최대 330만 원 이상 수령 가능.
자취,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생활의 숨통을 틔워주는 금액이라는 후기 많음.
2. 취업 루틴이 생기고 자존감 회복에 도움
상담사와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구직 루틴 형성.
이력서, 자소서 첨삭부터 면접 훈련까지 지원.
“무기력에서 벗어났다”, “심리적으로 취업 준비가 체계화되었다”는 참여자 다수.
3. 무료 교육, 자격증 취득 기회 다양
직업훈련, IT기초,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국비 무료 교육 포함.
“자소서 쓸 때 ‘이수 이력’으로 강하게 어필됨”이라는 취준생 후기 존재.
4. 잡매칭 및 특화 취업정보 제공
기존 채용 사이트에 안 뜨는 소규모 채용 정보도 제공.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 일자리 정보로 실취업 사례 존재.
5. 시스템적으로 체계화된 구직 플랫폼
IAP(개인 취업계획) 기반으로 맞춤형 진단 → 취업까지 연계됨.
"막막한 구직활동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 많음.
단점 – 실제로 겪어본 불편한 부분들
1. 활동보고가 부담됨
매주 구직활동 인증, 보고서 제출 필수.
지각 제출 또는 미이행 시 수당 정지 → 실제 중도탈락 사례 존재.
2. 피드백 품질이 ‘상담사 케바케’
상담사에 따라 피드백의 진정성, 전문성이 다르다는 의견 존재.
“의욕을 꺾는 상담사도 있었다”는 후기도 일부 있음.
3.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건 아님
잡매칭이 있어도 면접, 합격까지 가는 건 개인 역량에 달림.
“제도 자체보다 내 문제였다”는 냉정한 자기반성도 있음.
4. 신청 조건 및 행정 절차가 복잡
소득·재산 기준 까다롭고 서류가 많음.
초기 승인까지 1~2개월 걸리는 경우도 빈번.
5.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낮을 수 있음
일하면서 병행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음.
알바+국취제 병행 후 “너무 벅차서 중도 포기했다”는 후기 존재.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추천 대상 | 이유 |
|---|---|
| 졸업을 앞둔 대학생 | 진로 모색 + 활동 루틴 정착 + 수당 수령 |
| 장기 취업 공백 상태 | 자기 동기 회복 + 무료 교육 기회 |
| 퇴사 후 공백기 중인 청년 | 생활비 보조 + 실질적 진단 및 상담 |
| 취업 준비 초기 단계 | 방향성 확보 + 경력 설계 지원 |
“단순히 돈 받으려고 시작하면 중도에 스트레스만 커진다”
“상담사와 잘 맞는다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수당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점검하고, 다시 '취업할 준비가 된 사람'으로 돌아오는 하나의 구직 리부트 시스템입니다.
마무리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돈을 받는 제도’이자, ‘시간을 들이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수당이 목적이라면 실망할 수 있지만, 진지하게 구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후기에서 드러난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실히만 하면 큰 도움이 된다.
- 과제, 상담, 보고 등은 절대 대충하면 안 된다.
- 자기주도형 활동이 핵심이다.
- 상담사와의 호흡이 성패를 좌우한다.
제도를 통해 취업까지 연결되는 경우도 있었고, 단순히 리듬 회복에 도움을 받은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 구직 중이라면, 이 제도 한 번쯤 경험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국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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