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할 때 "찰칵" 소리가 거슬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용한 장소나 민감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한 번 설정하면 끝까지 유지되면 좋겠지만, 스마트폰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되면, 매번 무음 처리를 해야 하는데, 나조차 헷갈려서 글로 남긴다.
ADB라는 것을 사용할 것인데, 사실 앱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이니 불필요하게 겁먹지 않으시길 바란다.
1. 준비 작업
- 스마트폰이 Wi-Fi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DB Shell - Debug Toolbox" 앱을 다운로드한다.
- 개발자 모드 켜기:
-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로 이동
- '빌드 번호' 항목을 7회 연속 터치
- 본인 폰의 "PIN 번호"를 입력하면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된다.
2. 명령어 미리 복사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나중에 이 명령어 복사하려면 다시 이 창으로 나와야 하니 미리 복사해 둘 것을 권장함
2. 무선 디버깅 활성화
- '설정 > 개발자 옵션'에서 "USB 디버깅"과 "무선 디버깅"을 활성화한다.
- WIFI에 접속되어있지 않으면 무선디버깅을 활성화 할 수 없음
- 이 네트워크에서 무선 디버깅을 허용하시겠습니까? 메세지 창에 '허용'
- '무선 디버깅 >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을 선택하여 IP 주소와 포트를 확인한다.
- ADB 앱에서 해당 정보를 입력하고 페어링 코드를 입력하여 연결한다.
3. 분할화면 ('무선디버깅' 창 + ADB 앱)
- 분할화면 표시 방법
- '창 전환' 버튼 누른 후 나오는 앱 목록에서, 아이콘 길게 누르면 팝업메뉴가 뜸
- '분할화면으로 열기' 누르기
- 위쪽에 '무선디버깅'창 열렸으면, 아래쪽에는 아까 설치한 'ADB...."앱을 켜기
- 첫 실행이므로 "For android.."창이 뜨는데, "General " 눌러서 권한 혀용
- 튜토리얼 보라고 나오는데, "Cancel"눌러 닫기
- pairing code(Android 11~14) 토글하여 켜기
4.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
- '무선 디버깅' 창에서,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누르기
- 'Wi-Fi 페어링 코드', 'IP주소 및 포트'가 팝업
- 창 닫히면 이 숫자들은 다시 열 때마다 달라지므로 창이 열린 상태로 유지해야 함
5. 명령어 입력
페어링이 완료되면 ADB 앱의 입력창에 아래 명령어를 입력한다. (위에서 이미 복사했길 바람)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명령어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카메라 셔터음이 제거된다.
본 화면에서 복사가 안 되면, 아래 첨부한 파일을 다운받아서 복사하면 된다.
카메라 무음 코드-열어서 복사하세요.txt
0.00MB
6. 주의사항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에는 무음 설정이 초기화되니, 매번 설정해야한다. 본 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두고 두고두고 써먹기를 추천한다.
- 휴대폰이 무음이나 진동모드일 때에만 카메라 무음이 적용되므로 주의
- 카메라를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자체를 무음으로 전환해서 완벽한 무음카메라가 되도록 할 수 있으나 다른 글에 작성하겠다.
7. 문제 해결
- 혹시나 코드를 입력했는데, libfs64.so: no devices/emulators found 라는 메세지가 나올 경우
- 코드 붙여 넣는 창에 adb kill-server 라고 입력한 후 [* daemon started successfully]라는 메세지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최대 약 1분 소요). 기다리지 않으면 오류 발생하니 주의.
adb kill-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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